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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군의 영화 이야기

넷플릭스로 옥자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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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관심이 많이 갔던 옥자를 오늘 아침에 보았습니다.


옥자 때문에 넷플릭스도 가입하였고 많은 기대속에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영화를 본 감상은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마치 우리가 어릴적에 대통령이 되겠다 혹은 과학자가 되겠다 하지만 결국에는 현실에 순응하고 받아들여야만 하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영화는 동화처럼 시작 하는듯 하지만 권력과 돈이라는 냉정한 현실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상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 큰 포부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지만 조그만 결과물에 만족하듯이 말이죠.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한대로 영화를 보고나서 그렇게 맛있게 보이던 소고기가 또는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저에게는 다른 관점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나의 물건이 아니라 사람과 같은 감정을 지닌 생물로 말입니다.


미국 축산업 공장에서의 마지막 장면은 상당히 여운을 남깁니다. 마치 나치에게 학대당하고 살육을 당하던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생각나듯이 말이죠.


저는 별 5개중에 5개를 주고 싶네요. 극장에서의 개봉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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