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추석이다. 이 탐스럽고 둥근 사과는 영어로 APPLE 이라고 불린다.
보통 삼 사십대 사람들이 중교등 학교때 이 간단하고도 아름다운 사과를 '애플'이라고 발음을 하였다. 그 당시때 배운 영어책을 생각해보면 발음기호이런건 그닥 중요하지 안했고 A P P L E 이 철자가 더 중요했다.
그러다 기회가 생겨 '이 사과 하나 얼마에요?' 라고 호주에 사는 평범한 사람에게 물어보았다가 '쏘리? 파든' 이런말을 여러번 듣게 되었다.
(호주가면 자주보는 '울리')
서로 웃고 있었지만 서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자 이 APPLE 의 발음기호를 보자. |ӕpl AE 에다가 스트레스를 표시하는 / 이것이 있다. P 와 L 도 발음에 주의 해야 하지만 일단은 APPLE에서 A 만 보자. 이 ӕ 발음은 입을 쫙 벌리면서 크게 '에~'라고 발음해야 한다. 거기다가 스트레스 기호까지 있으니 아주 강하고 세게 '에~'라고 소리내야 한다.
그러므로 입을 살짝 벌리면서 '애플'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입을 위아래로 크게 벌리면서 (턱 떨어지듯이) '에~프으을' 라고 발음하면 당신은 '사과'라고 확실하게 발음하는 것이다 !
최근에는 유치원 혹은 학원에서 발음기호를 확실히 배우고 스피킹위주로 학습이 되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영어발음이 확실히 좋아졌다고 느낀다. 하지만 나와같은 20-30 대 친구들에게는 참으로 예전 스타일의 영어로 부터 탈피하기가 힘이 든다. 이 블로거를 통해 재대로 한번 발음을 배워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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