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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테의 군함도 리뷰 너무 기대가 큰 탓이었을까? 아니면 편집의 문제일까? 덩케르크는 3가지 사건을 다른 시점에서 다른 인물을 통해 표현해 낸다. 그런데 전혀 위화감이 없고 그 3가지 사건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 든다. 군함도 는 어떠한가? 분명 같은 공간, 같은 시간대에서 다른 인물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내고 있지만 뭔가 부조화가 느껴진다. 그래서 인지 계속 보다 보면 이야기의 개연성이란 측면에서 공감을 많이 이끌어 내지를 못하고 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분명 이야기를 크게 이끌어 나가는 이강옥과 소희는 무엇 때문에 탈출을 하려고 하고 부녀 사이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 있지만 그 중간에 말년과 최칠성의 이야기 그리고 송중기가 연기하는 박무영의 이야기는 큰 줄거리를 느끼게 하는데 크게 방해가 된.. 더보기
옥자 - 해외평가 (전문가 비평) - Roger Ebert IMDb 나 Rotten Tomatoes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꽤나 알려진 유명한 영화 사이트이다. 그런데 Roger Ebert는 어떤곳인지 궁금했다. 어떤 영화 사이트 이길래 저 두 영화 전문 사이트와 같이 있는 것일까? 필자가 까막눈(?) 이었는지 이 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는데 미국 영화 비평가중 유명한 분이시고 돌아가신 후에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위에 로저 이버트는 영화를 사랑했다. 1942-2013 별4개) Matt Zoller Seitz라는 영화 비평가 분이 작성 하셨고 별은 4개중 3.5을 주었다. 원문은 http://www.rogerebert.com/reviews/okja-2017 (다소 의역이 있음을 알아주세요) 옥자는 한 소녀와 그녀의 슈퍼 돼지간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이 돼.. 더보기
넷플릭스로 옥자를 보았습니다. 정말 관심이 많이 갔던 옥자를 오늘 아침에 보았습니다. 옥자 때문에 넷플릭스도 가입하였고 많은 기대속에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영화를 본 감상은 한 마디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마치 우리가 어릴적에 대통령이 되겠다 혹은 과학자가 되겠다 하지만 결국에는 현실에 순응하고 받아들여야만 하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영화는 동화처럼 시작 하는듯 하지만 권력과 돈이라는 냉정한 현실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상과 꿈을 가진 사람들이 큰 포부를 가지고 일을 시작하지만 조그만 결과물에 만족하듯이 말이죠. 봉준호 감독이 인터뷰에서 말한대로 영화를 보고나서 그렇게 맛있게 보이던 소고기가 또는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저에게는 다른 관점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나의 물건이 아니라 사람과 같은 감정을 지.. 더보기
닥터 스트레인지 리뷰 오후 7시 드디어 기대작인 닥터 스트레인저를 보았읍니다. 개봉전 기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만큼 (썩은 토마토 지수:97%!!!) 마블 시리즈 이면서도 아주 독특한 세계관과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읍니다. 토르가 조금 유치(?) 하게 보였고 갤럭시 오브 가디언즈가 너무 앞서 나갔다면(지구를 떠나아아아...) 닥터 스트레인지는 캐릭터에 초점을 맞추고 비현실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 냅니다. 거기다 이 두분(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의 명연기는 화려한 특수 효과 못지 않게 영화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대충 영어를 알아 들을수 있어서 표정 연기나 제스쳐에 초점을 두었는데 과연 이라 할 정도로 연기를 잘 하시더군요) 거기다가 마블 영화 특징답게 분위기가 조금 묘할때 팍팍 터지는 유머 센스들은 긴장.. 더보기
3월 헐리우드 개봉작 확인하기 1. April and the Extraordinary World (4월과 특별한 세계) 개봉이 오늘 이지만 그 전 평론가들의 평은... 100%..!! 물론 아직 비평가들의 평이 6개 밖에 안 올라와서 나중에 어떻게 바뀔지 모르나 100%다...ㄷㄷ 한 번 트레일러를 보자. 프랑스어,.. 와우 굉장히 특이한 소재라서 평론가들에게 인기가 좋은듯 하다. 2. Mapplethorpe: Look at the Pictures 사진작가인 Robert Mapplethorpe 라는 사람의 다큐멘터리식 영화인데 역시 .. 100%!! 물론 오늘 개봉이고 5명의 비평가가 작성한거라 내려갈수도 있지만... 사진들이 오묘하다.. 3. Everything Is Copy3월 21일날 개봉한 영화이다. 어떻게 된 모양인지 100.. 더보기
해외 영화 평가 10월 둘째주 사진은 요즘 핫한 마션으로 올렸지만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영화 평가 사이트에 대한 글이다. 주말에 영화를 뭘 볼까 하고 최근 나오는 헐리우드 영화를 살펴보면 분명 트레일러는 강한 흡입력이 있었고 포스터를 보면 반드시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런데 막상 극장에서 보고나오면 뭔가 속은 기분이 든다. 어떻게 하면 트레일러에 속지 않고 '정말 가치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을까? 미국에는 'Rotten Tomatoes' 라는 사이트가 있다. 관객들이 보고나서 재미 있으면 'Fresh' 평을 주고 정말 노잼이면 '썩었다'라는 평을 준다. 보통 대중들의 평가가 우리같은 일반인에게는 거의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그래서 한번 이번주 할리우드 개봉작들 평가를 살펴보았다. 날짜기준은 한국시간으로 2015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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