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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테군의 게임 이야기/월드 앤드 이코노미카 파트1

월드 앤드 이코노미카 - 에피소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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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앤드 이코노미카를 따라가보자>


늑대와 향신료 기억나시는지..?? 이 라이트 노벨을 쓴 하세쿠라 이스나 씨가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한 비쥬얼 노블 게임이다.


한글로 번역이 안되어 있고 오직 영어와 일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플레이 하기 쉽지 않다. 말테와 함께 대충이나마 줄거리를 따라가보자.



때는 어느 미래.. 과학기술이 진보한 탓에 주인공과 가족들은 달로 이주를 하게 된다. 주인공은 어렸지만 꿈에 가득차 있었고 항상 앞서 나갈려고 한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난후, 주인공은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나와 인터넷 카페에서 전전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런 주인공에게 아침 인사를 해준건 지구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비쩍마른 남자.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번듯한 직장없이 인터넷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걸 보니 기술이 없어서 일자리에서 짤린게 분명하다.



주인공의 이름은 요시하루 카와루. 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요시하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주식 데이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 스마트하게 해서 인지 손해를 안 보고 계속해서 이득을 얻고 있다. 1000 몰(화폐단위) 에서 무려 7200 몰을 데이 트레이딩을 해서 올린것이다. 종자돗 1000몰을 얻기 위해 여러 허드렛일을 했을뿐 나머지는 데이 트레이딩을 해서 올린걸 보니 보통 센스가 있는게 아니다.



그렇게 주식에 열중 하던 도중 비쩍마른 점원이 와서 경찰이 왔다고 애기해준다. 요시하루는 미성년자이기에 불시검문에 잡히면 큰 낭패를 겪게 된다. 그래서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뒷문으로 달렸다.


달에서의 생활은 지구와 달라 중력이 현저히 낮았다. 요시하루는 이를 이용해서 다른 건물로 도움닫기를 통해 이동했다. 비록 5층이었지만, 중력이 낮은 이 곳에서는 문제가 될게 없다. 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한 데이 트레이딩에서 중요한 순간을 놓친 요시하루는 약간의 손해를 보게 된다.



주인공이 사는 이 문 시티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곳이다. 여러 생물체들이 달로 왔기에 유전자에 어떤 변화가 있었지만 마치 달이 있었을때 부터 자라왔던 것 처럼 아무 문제없이 적응을 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지구에 해와 핵연료 때문에 있는게 더 위험하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요시하루는 어떤 주장이 맞는지 알 수 없지만 자신이 어디에 있든 관여치 않는다. 요시하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바로 돈을 버는 것이다.



달에는 여러 도시가 있다. 요시하루가 사는곳은 가장 처음 만들어진 도시다. 그래서인지 이 곳에서는 전 도시를 다 볼수가 있다. 가장 높은 빌딩이 세워진 곳은 뉴튼 시티. 이 뉴튼 시티에는 거대한 기업의 빌딩이라던지 쇼핑몰과 공원들이 경찰들과 규칙들에 의해 잘 지켜지고 있다. 모든 부의 원천은 이 곳에서 나온다. 10조몰 이상의 가치를 가진 재산을 가진 기업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보통 평범한 중산층들은 이 뉴튼 시티 가까이에 있는 '그린 시티' 또는 '화이트 벨트'라는 곳에 살고 있다. 조화나 우화함같은 것을 신경쓰는 것처럼 보이는 중산층들이지만, 실제로는 더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 아둥바둥 하고 있다. 이 곳을 조금 더 벗어난면 약간 칠이 벗겨진 건물과 네온 사인들이 번쩍이는 아우터 섹션들이 나온다.


뉴튼 시티가 이 곳의 중심이라 본다면, 그 북쪽에는 규석 공장이라던가 비료 공장이라던가 자동화된 농장들이 쭉 나온다. 동쪽으로는 높은 분들이 싫어하는 악명높은 시가지가 있고 바로 거기가 요시하루가 사는 곳이다. 또한 이 곳에는 여러 장인들의 워크샾들이 줄지어져 있다.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아니기에 궤도 엘리베이터로 나무로 된 가구들을 쉽게 가져 올 수 있는게 아니다. 또한 땅값도 아주 비싸다. 그렇기에 그린 시티에 있는 집들은 모두 다 작다. 그렇기 때문에 수제 가구나 집 크기에 맞는 가구들은 아주 인기가 있다.


레드 벨리 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곳, 빌딩은 녹이 쓸고 아무도 페인트를 다시 칠 할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곳이 벨리(골짜기) 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유는 뉴튼 시티가 아주 평평한 곳에 지어졌을때,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사람들은 뉴튼 시티를 둘러싸고 있는 돌 많은 산중턱에 집을 세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산이라고 해도 지구에 비해서는 그저 언덕일 뿐이다. 산 중턱에 있던 돌들은 조금씩 조금씩 부숴져 나갔고 그 공간들은 도시의 일부로 바꾸어져 갔다. 도시의 빈민이나 실패자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레드 벨리'지만 요시하루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




여기 있는 물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고 그 물은 뉴튼 시티의 중앙 관리소에서 관리 되고 생산이 된다. 모든 재산, 물등이 뉴튼 시티에 다 집중이 되어 있다. 주인공은 이런 생각은 잠시 뒤로 한 체, 루나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요시하루가 가게에 들어서자 카운터에 팔을 괸체 티비를 보는 여자가 보인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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